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당시 아세안 지역회의)는 향후 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잰걸음을 가속화했다.
이숙진 부의장은 싱가포르 지회(지회장 곽명재)와 함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싱가포르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평화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의 새로운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6월 29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힐튼 호텔에서 한-오세아니아 평화 포럼을 개최했으며 30일에는 시드니에서 호주협의회 위원들과 한인사회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통일강연회를 열었다.
이어7월 2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지역회의 산하 7개 협의회(호주, 뉴질랜드, 동남아남부, 동남아북부, 동남아 서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협의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강연회 참석자들.
정상회담 당일 김정은 위원장이 체류했던 싱가포르 세인트레지스 호텔 로비의 분주한 모습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의 대형 전광판에 김덕룡 수석부의장과 이숙진 부의장 등 평통관계자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