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 활동 역량 증진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는 10일 호주협의회 임원진을 사무국 대회의실로 초청해 간담회 겸 격려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숙진 부의장은 격려인사를 통해 7개 협의회로 구성된 제20기 아태지역회의의 조직 체계 및 활동 방향을 소개하고 호주 협의회 운영에 대한 임원진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의장은 특히 “호주협의회는 20기 들어 브리즈번 지회가 증설되는 등 양적팽창을 거듭했다”면서 “대형 협의회로서 더 큰 활동역량을 보임으로써 모범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의장은 또 18기, 19기 활동 내역이 기록된 디지털 기록관(www.puac.com.au)에 대한 소개와 함께 “민주평통 해외협의회는 고국의 헌법기구라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공공통일외교활동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뒀다.
호주협의회의 고동식 회장은 “최근 열린 아태지역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대로 우선적으로 전체 위원은 물론 청년위원 워크숍을 출발점으로 20기 활동 계획을 곧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다양한 인적구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해서 정부 방침에 발맞춘 활동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주협의회 임원진은 ▶북한 체험을 통한 평화통일의식 고취 ▶천편일률적인 강연회 방식을 탈피한 획기적 방식의 통일 이론 교육 모색 ▶주류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공조(collaboration) 확대를 통한 통일 정책 지지 기반 확대 등의 필요성을 아태지역회의 측에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태지역회의 측에서 이숙진 부의장과 주양중 간사를 비롯 이희룡 기획분과위원장, 김규범 청년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호주협의회의 고동식 회장을 비롯 고남희 수석부회장과 정태경 부회장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다.
호주협의회 임원진
회장 고동식
멜버른 지회장 김경운
브리즈번 지회장 현광훈
수석 부회장 고남희
부회장 김명진 정태경 안병운
간사 한정태 감사 조성권 재무 변종윤
청년분과위원장 김 드보라
여성분과위원장 심복란
공공외교분과위원장 정은미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주경식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서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