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에 소속된 7개 협의회의 출범식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출범식의 첫 테이프는 동남아 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가 끊었다.
동남아 북부협의회의 출범식은 10월 28일(목) 협의회가 소재한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 호텔을 중심으로 서울의 민주평통 사무처, 대만 지회, 홍콩 지회, 몽골 지회, 팔라우 분회 등 6개국(도시)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결한 상태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출범식은 노준환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석현 수석부의장을 비롯 이숙진 부의장과 김인철 주 필리핀 대사의 축사 및 위촉장 전수식, 통일 강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노준환 협의회장은 전임자인 심재신 19기 협의회장에게 이숙진 부의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남아 북부협의회에는 대만 지회(지회장 황희재), 홍콩 지회(지회장 유병훈), 몽골 지회(지회장 박호성) 등 3개 지회가 소속돼 있으며 총 9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아태지역회의 소속 협의회의 출범식은 동남아북부협의회에 이어 동남아 남부협의회(협의회장 최남숙)가 11월 1일, 호주(협의회장 고동식) 및 뉴질랜드 협의회(협의회장 안기종)가 11월 12일에, 그리고 11월 15일 서남아 협의회(협의회장 엄경호)의 행사를 끝으로 20기 출발의 대장장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