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디지털 기록관 제작 착수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 …2023년 완공 목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소속 7개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기념 프로젝트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전쟁에 참전한 소속 협의회 산하의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출신의 참전용사와의 육성 인터뷰 및 생전 기록물 등을 제작 수집해서 이를 기록관으로 집대성할 계획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고, 육해공군에 걸쳐 17,000여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했다.

뉴질랜드도 호주에 이어 즉각 파병을 결정했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필리핀이, 그리고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 참전용사들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 했던 것.

아태지역회의는 이들 참전용사들의 한반도 평화 염원을 기리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담은 동영상(https://youtu.be/QUrSXAYJokg)을 공개하고, 각 협의회 소속 차세대 청년위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즉, 참전용사와 청년(남녀) 위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 확장의 플랫폼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차세대 위원들의 ‘체험적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인 것.

한국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이 첨가된 이 동영상은 ▶한국전 당시의 자료화면 ▶호주의 파병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2000년에 거행된 국립호주한국전참전기념비 제막식 장면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당시 거행된 참전용사 초청 행사 자료 ▶참전용사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인 본 영상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호주 등 각국 정부의 노력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다”면서 “영원한 평화를 갈망했던 참전용사들의 염원을 해외평통 차원에서 생생한 기록으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고, 육해공군에 걸쳐 17,000여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했다.

1.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고, 육해공군에 걸쳐 17,000여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했다.

2. 뉴질랜드도 호주에 이어 즉각 파병을 단행했고,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이 가장 먼저 그리고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했다.

3. 2021년 12월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호주한국전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유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4.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참전용사와 가족들 모두와 개별 기념촬영에 응했다.

5. 2000년 4월 18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 들어선 국립한국전참전기념탑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존 하워드 당시 호주연방총리

6. 시드니 참전기념비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태지역회의의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해외평통위원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 이숙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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